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왜?

인파가 가득한 거리를 혼자 걷는다. 누구를 만나지도, 인사를 나누지도 않는다. 그가 거리에 나온 이유는 오로지 하나. 새로운 음료수를 구하기 위해서다. 그가 지나가자 귀청이 떨어져라...

자일리톨워터, 씹지말고 마시세요

환자가 가득한 병실을 가로지른다. 간호사와 말하지도, 의사와 눈을 마주치지도 않는다. 그가 생각하는 것은 오직 하나. 치과 진료를 끝내고 마실 새로운 음료수뿐이다. 입을 벌리고 받는...

여행은 참아도, 제주맥주는 못 참아

"태어나서 제주도를 한 번도 안 가봤어? 왜?" 나는 제주도에 가본 적이 없다. 이유를 묻는다면... 한참 고민을 한 뒤에 가야 할 이유를 못 찾았다고 말하곤 한다....

마감요정이 되고 싶어요

인파가 없는 밤거리를 혼자 걷는다. 술 한 잔을 걸치고 귀가하는 것도, 달밤체조를 하는 것도 아니다. 그가 향한 곳은 바로 편의점. 새로 나온 음료수 코너다....

어린이 음료의 모든 것

"에잇 포켓(8-Pocket)이라는 말을 아는가?" 아이 한 명을 위해 엄마, 아빠, 양가 할머니와 할아버지, 고모, 삼촌의 지갑이 열린다는 말이다. 그런데 막상 조카가 생기니 틀린 말이었다. 에잇...

코카콜라 스토어, 소비의 맛

"나를 키운 것은 8할이 콜라다" 이 말을 꼭 해보고 싶었다. 그렇다. 나는 한 모금의 콜라 덕분에 성장해왔다. 다른 친구들이 학습지를 살 때 나는 그 돈으로...

커피믹스는 사이언스

"나는 바쁜 출근길을 역주행하고 있다." 전쟁터에 나가는데 탄창을 깜빡하다니! 나는 집으로 돌아가며 두고 오면 안 되는 것들을 생각한다. 지갑? 없으면 굶거나 걸으면 된다. 스마트폰? 어차피...

기네스의 기네스

고백하겠다. 나의 수학 실력은 구구단과 방정식. 그 이상을 넘어가지 못한다. 나에게 손가락 10개를 넘어가는 수학의 세계는 만화책보다 비현실적이었다. 내가 문과를 선택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숫자를...

역사상 와인은 세 번 죽었다

"인생이란 매일 같이 맥주를 마시다가 특별한 날에 터트리는 샴페인 같은 게 아닐까?" 우리는 로마인처럼 아침부터 와인을 입에 달고 살지는 않지만 특별한 날에는 항상 와인이 함께 한다. 오직...

병따개의 모든 것

"인간과 침팬지의 차이가 뭔지 알아?" 친구들과 술자리에 소크라테스라도 온 것인가. 뜬금없이 철학적인 질문을 던진 친구는 조용한 분위기에 만족한 듯 새로 맥주병을 가져왔다. 그런데 병따개가 보이지...

역사 속에 등장한 이색 와인직업

아버지는 말하셨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어려서부터 지켜온 나의 꿈... 그것은 하루 종일 먹고 마시면서 편하게 사는 것이다. 학생 때는 소박했던 이 꿈이 사실은 노벨상을 급식...

파스퇴르, 독일에 맥주로 도전장을 내다

만원짜리 지폐에 세종대왕이 있고 오만원짜리 지폐에 신사임당이 있다면, 우유에는 '파스퇴르'가 있다. 파스퇴르를 그냥 우유회사 이름으로 알고 있었다면 오산. 그는 프랑스 사람들이 가장 위대한 프랑스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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