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음료에 이름을 남긴다

"사람이 태어났으면 이름 석 자는 남겨야지... 어디에다가요?" 어른들의 말씀에 나는 그동안 열심히 이름을 뿌려왔다. 시험지나 이력서의 내용은 깨끗하게 비워도 이름은 똑바로 적었고,...

사약의 모든 것

수많은 드라마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단연 <여인천하>다.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뭬야!"를 외쳐대던 경빈은 내 마음속의 영원한 1픽이다. 그런 그녀가...

오란씨와 써니텐, 환타의 독주를 막아라!

"과일의 맛을 음료로 먼저 접하던 때가 있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바나나하면 바나나맛 우유를 떠올렸다. 복숭아를 외치면 쿨피스가, 사과를 외치면 피크닉이 떠올랐다. 과일을...

순한 소주의 독한 전쟁사, 참이슬 VS 처음처럼

"한국인이 소주를 마시는 이유는 세 가지다. 기분이 좋거나, 나쁘거나, 둘 다 아니거나." 그렇다. 한국사람은 기승전소주의 삶을 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지극히 사적인 코카콜라의 탄생

"그렇게 콜라만 마시면 커서 어른이 될 수 없어!" 엄마의 한마디 덕분에 나는 어른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난 어른을 포기하고 콜라를 선택한 것을...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왜?

인파가 가득한 거리를 혼자 걷는다. 누구를 만나지도, 인사를 나누지도 않는다. 그가 거리에 나온 이유는 오로지 하나. 새로운 음료수를 구하기 위해서다. 그가...

한 의사가 평생을 바쳐 만든 음료 #베지밀, 우유를 못 마시는 아이를 살려내다

"자네, 우유를 못 마시는가?" 매형은 어릴 적에 우유 때문에 고생했다고 대답했다. "흐음 그것 참 안타깝고만" 아빠의 말대로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낙농업에 종사한 우리...

하이트 VS 카스 #맥주에 영원한 1위는 없다

"카스를 드릴까요, 하이트를 드릴까요?" 알바생의 한마디에 가족 외식은 초장부터 와장창이다. 아빠는 하이트, 나는 카스를 외쳤기 때문이다. 조정석을 좋아하는 동생은 피츠는 없냐고 물었다....

땀의 역사는 게토레이의 역사다 #코카콜라와 펩시를 이긴 비밀

"달리다 보면 느낀다. 뛰는 것보다 멈추고 난 후가 더 걱정이라고" 부동산 사장님이 분명히 '정류장에서 3분 거리'라고 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그런 기록이 나올...

우주에 진출한 음료수 #마실 것의 종착지 그곳은 우주다

초등학교 운동장은 거의 NASA였다. 나란히 줄 서 있는 물로켓은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하늘로 올랐다. 녀석들은 이번 발사만 성공한다면, 중학생이 될 때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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