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고구마부터 쑥까지, 특이점이 온 한국우유 7

"이것은 음료계의 오트쿠튀르 혹은 요지경이 되어버린 우유 이야기다" 매일 아침 한 잔의 우유로 시작하는 하루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실천하는 거의 유일한 습관이다. 엄마는 우유를 마셔야 키가...

누구에게나 기네스가 허락된 시간이 있다

"어둠과 노을이 뒤섞이고 기네스를 마셔야 할 때가 오고 있다" 스무 살에는 처음 해보는 것이 많았다. 첫 아르바이트, 첫 맥주, 첫 월급을 받은 다음에 가장 먼저 부린...

딸기라떼였는데요, 오늘은 오디에이드!

딸기라떼를 좋아한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크게 자른 딸기. 설탕 한 스푼. 다시 수저로 딸기를 도톰하게, 조심스럽게 으깬다. 우유를 가득 붓는다. 생각만 해도 기분...

커피는 마시고 싶은데 밖에 나가기 춥다면, 지하철역 내부 카페 4

카페로 출근하는 월요일. 비가 내리는 날에는 커피의 향이 짙어진다는 사실을 하늘도 아는 걸까? 추적추적 내리는 겨울비가 커피잔을 들 시간임을 알려주고 있다. 문제는... 오직 문제는...

새벽의 터미널과 초가을우엉차

이른 새벽 터미널 편의점. 간단히 요기할 겸 편의점에 들어간다. 아침을 거르지 못하는 타입이다. 과일이 좋을까 밥이 좋을까. 언제나 같은 고민을 하다가 언제나처럼 삼각김밥을 선택한다....

[시네마시즘] 사이코패스 소년 VS 미치광이 브루어리,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드디어 돌아왔다. 제임스가 내 인생을 또 망치러 돌아온 것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빌어먹을 세상 따위>의 새 시즌이 11월 5일 공개됐다. 모든 영화에 카라멜 팝콘과...

칵테일의 뜻은 닭의 꼬리였다?

"와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 해야지" 칵테일은 수다스러운 술이다. 한 잔을 마시는 동안, 아니 주문을 하고부터 다 마시기까지 이 음료에 대한 추억이나 이야깃거리를 읊어야 하는 음료계의...

짐꾼부터 러시아 황제까지 사랑한 스타우트의 모든 것

"왜 같은 흑맥주인데 다른 맛이 나죠?" 마시즘에게도 맥주적으로 순진한(?) 시기가 있었다. 흑맥주라고 하여 도수가 셀 줄 알고 마셨더니 달콤한 맛이 나서 놀라고(코젤이었다). 이번에도 흑맥주라고 해서 기대했더니...

고급취향인가 치약인가, 민초단의 뿌리를 찾아서

"지금 거리에는 민초의 난이 벌어지고 있다" 민초의 난. 그렇다. 민트초코(줄여서 민초)의 대반격이 펼쳐진 것이다. 그동안 배스킨라빈스에서 초록색 아이스크림을 고르면 "너 그런 걸 먹어?"라며 대중의 따가운 시선을...

에너지 드링크의 모든 것

"첫날은 커피, 다음날은 박카스 마지막은 레드불로 달린다" 시험기간 책상의 풍경은 비장함이 가득하다. 짧은 시간 내에 그동안 미뤄둔 것들을 뇌에 주입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사슴이 사자에게 쫓길 때...

빨대를 다시 위대하게, 트럼프가 쏘아올린 빨대전쟁 2차전

"2020년 미국대선은 빨대로 갈릴 지 모른다" 정치적 비유가 아니라 진짜 빨대 이야기다. 거북이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꽂혔던 영상이 공개된 이후 플라스틱 빨대를 퇴출시키고 종이빨대로 대체하는 것은...

어니스트 티, 음료로 세상을 바꾸다

"음료의 출시란 반장선거 같은 것이다" 세상에는 많은 음료가 있다. 하지만 사람들의 선택을 받는 것은 소수에 불과하다. 심지어 '요즘 마실만한 것이 없다'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이것을 풀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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