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수록 싱그럽다, 홈트와 토레타!의 상관관계

“다른 사람들은 봄이라는데, 내 몸은 아직도 가을 낙엽이야. 부스럭거리잖아.”

발걸음도 무겁게 집으로 가며 생각한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더니, 진짜 예전 같지 않은 날이 오고 말아 버린 것이다. 친구들은 운동도 하고 몸도 건강해져서 등산도 가던데 나만 고목나무로 남은 건가! 다행히도 그것은 아니었다. 집에는 나와 비슷한 고목… 아니 동생이 누워 날 맞이했으니까. 우리 이대로는 안 된다.

우리는 홈트레이닝, 즉 홈트를 하기로 했다. ‘운동’은 뭔가 우리가 소화하기에는 너무 무거운 주제니까. 가벼운 운동으로 재미를 붙이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홈트에는 무엇이 필요하지? 동생은 필요한 것은 이미 주문을 했다고 말했다. 그것은 토레타! 한 박스다.

뭐지? 이게 말로만 듣던 토레타! 팡인*(토레타! 덕후들은 스스로를 토레타! 팡인=광인이라고 부른다)인가?


시작이 반이다? 
아니 홈트의 시작은 토레타!

(봄을 맞이하여 패키지가 바뀐 토레타!)

보기만 해도 CM송을 흥얼거리게 하는 음료. 토레타!는 내게 이온음료의 세계를 알려준 녀석이다. 그동안 이온음료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 땀으로 샤워를 하거나, 몸이 아파서 수분 보충이 필요한 상황에서 떠오르는 녀석이었다. 일생에 운동이라고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드는 정도가 전부였던 나는 운동을 하지 않고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에 미안함을 느꼈다. 하지만 토레타!에는 그런 심리적 장벽이 없다. 일단 귀엽잖아.

그렇다. 토레타!는 ‘맛있다’ 만큼이나 무엇인가와 ‘잘 어울린다’라는 말이 붙어있는 음료다. 땀을 흘리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마시기 좋다. 어떤 상황, 어느 음식(특히 난 떡볶이)과 마셔도 맛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과 낮은 칼로리는 마시는 사람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 그런데 그게 왜 홈트랑 관련이 있는 거야?

동생은 힌트를 줬다. “몸을 관리하는데 운동만큼 중요한 게 뭐겠어? 물이잖아!” 그렇구나. 운동을 마쳤는데 눈앞에 마실 것이 단지 밍밍한 물뿐이라면 너무 슬프잖아! 훨씬 맛있는 토레타!가 필요하다고!

그러자 동생은 고개를 저었다. “아닌데, 토레타!는 저칼로리에 수분 보충도 되고 전해질이 있어서 그런 건데.”


이것이 진짜 몸을 쓰는 건가 
홈트와 토레타!의 상관관계

(요원님께서 보내주신 토레타 운동굿즈로 숨쉬기 운동에서 레벨업)

등교 전, 출근 전에 30분 동안 홈트 하기. 일주일의 성과로도 많은 것이 바뀌었다. 이전까지는 계단만 봐도 ‘이걸 언제 오르냐’며 엘리베이터를 찾았는데, 이제는 오르는 것이 전혀 무섭지 않다. 그동안 나는 몸을 전혀 컨트롤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되었다. 몸무게가 빠졌다거나 근육이 붙은 것은 아직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몸을 움직일 용기가 생겼다.

또 하나 알게 된 것은 그동안 진정한 ‘토레타!’의 맛을 알지 못했다는 것. 토레타!는 가벼운 운동을 하고 나서 마실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내 몸 구석구석에 싱그러움을 뿌려주는 맛. 거기에 저칼로리는 덤. 어느덧 홈트를 시작하면 내 몸은 봄비를 기다리는 새싹처럼 토레타!를 기다리게 된다. 어쩌면 나는 운동을 하기 위해 토레타!를 마시는 게 아니라, 토레타!를 마시려고 운동을 하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에 미치니 왜 홈트를 할 때 토레타!를 사야 한다는 것인지 이해를 하게 되었다. 그래. 나는 파블로프의 개였구나. 토레타!를 주면 팔굽혀펴기를 하는 그런 녀석이었단 말이지.


우리의 계절은 
낙엽 진 가을이 아닌 봄이니까

(저도 유정님…아니 토레타!처럼 싱그러워 지고 싶습니다)

집안에만 콕 박혀있어 몸과 마음에 기지개를 켜기가 쉽지 않은 나날이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은 낙엽이 아니라 새싹이다. 이럴 때일수록 움츠러들지 않고 몸을 움직여줘야 한다. 엄청난 결심의 운동이 아니어도 좋다. 용기를 내어 조금씩 잠깐이라도 움직이는 것, 부담스러워만 했던 일들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삶에 활력과 용기가 생기는 듯하다.

잠을 자도 계속 피곤하고, 나 혼자만 다른 계절을 사는 것 같다고? 그렇다면 홈트로 우리 몸에 싱그러운 봄날을 선물해줄 시기다. 그리고 이제는 잘 알겠지. 홈트의 시작은 마음가짐부터, 아니 토레타!부터라는 것을.

오프너(Opener)는 코카-콜라 저니와 함께 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모임입니다. ‘마시즘(http://masism.kr)’은 국내 유일의 음료 전문 미디어로, 전 세계 200여 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코카-콜라의 다양한 음료 브랜드를 리뷰합니다. 코카-콜라 저니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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