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map, 카페는 우리의 공간이었어

코로나19는 일상의 소중한 것들을 앗아갔다. 캠퍼스, 여행, 술자리 그리고 따뜻한 커피와 카페. 카페는 맛있는 음료를 마시는 것을 넘어 사람들을 만나고, 생각에 잠기는 우리의 공간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우리의 소중한 공간을 엃어버리게 되었다. 


추억과 응원을 담은 카페지도 만들기
#withmap

(그 첫편은 아인슈페너다)

가끔 자주 오가던 동네 카페가 그리워 소식을 찾아가면 간판을 내렸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카페 역시 손님들의 발걸음이 그리운 것이다. ‘마실 수 있는 모든 것’을 알리고 지키는 마시즘. 당장은 마음편히 만날 수 없는 이 견우와 직녀 같은 카페와 손님들을 이어주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우리의 기억과 추억과 응원을 담은 전국민 카페지도 만들기 프로젝트 ‘#withmap’을 말이다.


당신의 사진앨범에
인스타그램에 있는 인생카페를 모읍니다

문제가 생겼다. 골목 골목 마다 있었던 카페의 정보를 어떻게 다 모으지? 프랜차이즈 카페를 제외한 전국의 개인카페만 무려 7만 5520곳이다. 하지만 그만큼 카페라는 공간을 사랑하고 탐험하던 사람들이 있다. 우리의 기억 속에, 스마트폰의 사진첩에, 인스타그램의 피드 속에 인생카페를 모아보는 것이다.

잠시 멈추는 기간동안 각자의 추억이 있는 카페를 하나씩 소개해준다면, 코로나가 끝나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카페지도’를 완성할 수 있지 않을까? 누구나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인생 카페 하나쯤 있을테니까.  


댓글로 알려주시면
당신의 카페를 만나러 갑니다

지난 몇 개월 마시즘은 여러분이 추천해주는 카페를 답사했다. 아인슈페너, 라떼, 밀크티 등 메뉴에 따라 대표적인 카페를 가보기도 하고, 전국의 숨겨져 있는 카페명소를 방문했다. 

이를 모아 멋진 지도를 만드는 것이 ‘#withmap’의 목표다. 코로나 상황이 끝나고 카페로 달려갈 분들이 가장 맛있고, 멋진 카페를 소개해주고 싶으니까. 맛있는 음료는 함께 마셔야 더욱 즐거울테니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묻는다. 여러분의 인생카페는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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